
40~50대에 접어들면서 어느 날 갑자기 어깨가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곧 좋아지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사우나나 맛사지 등을 해보며 좋아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옷 입기마저 어렵게 되어 나중에야 병원을 찾게 됩니다.
보통 40대 이후의 중년기에 증상이 나타나며 50대에 잘 생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오십견 또는 특발성 동결견이라고하며 인구의 2~5%에서는 일생 중 한번씩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동결견은 어깨가 점차 매우 아프면서 굳어지게 되는데 어깨 운동이 점차 감소되어 대로는 완전히 굳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에서 더 많이 생기고(60%)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서는 5배 정도 더 흔하게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동결견이 있는 사람의 약 15%에서는 양쪽 어깨 관절에 생길 수 있으며 증상이 평균 약 30개월 정도 지속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