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간판 탈출증이란?

척추는 목에서부터 경추, 흉추, 요추, 천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요추와 요추사이에서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disc)을 뒤에서 받치고 있는 인대 조직의 파열로 인해 추간판이 뒤로 밀려 그 후방에 위치한 신경근이나 척수경막을 압박하여 생기는 요통과 신경질환을 동반한 질환을 의미합니다.

디스크는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의 일환으로서 추간판 구조물의 퇴행이 시작되는 20대 초반부터 발생되어 30대를 전후하여 호발하며 5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은 드물다. 젊은층 요통의 주원인입니다.

진단은 단순 X선이나 척수관 조영술, 근전도검사, CT, MRI등의 검사와 임상증상, 신경학적 소견에 따라 확정하는데 단순 X선은 디스크 자체의 진단보다는 다른 이상유무를 감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척추에는 척추를 통과하는 척추관이 있습니다. 협착증은 이 척추관과 척추공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허리에 생길 시 요추관 협착증, 목에 생길 시 경추관 협착증이라 하며 주로 허리에 많이 생깁니다.

척추뼈를 둘러 싸고 있는 관절 부위에 무리가 가면서 통증을 유발 시키는 것인데, 주로 50대 이상의 연령에서 발생합니다.
대부분, 근육, 인대, 관절 부위에 누적된 피로에 의한 통증이며, 간단한 스트레칭,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하여 증상이 완화되는지 봐야 합니다.

척추 뼈의 위치가 앞으로 이동하여 아래 척추에 비해 위 척추가 앞으로 이동하여 허리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신경공이 좁아지면서 다리가 저리고, 퇴행성 변화로 디스크 높이가 줄어들며, 척추 후방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여 관절이 불안정해지고 어긋나게 됩니다.

일자목증후군이란?

일자목이란 정상적인 커브의 C형이어야 하는 목이 "1"자 형태의 수직으로 변형된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나와 있는 모습이 비슷하여 거북목(Turtle Neck)이라고도 합니다. 인간의 척추는 생리적인 만곡으로 역 S자 형태로 약간 휘어져 있으며, 척추의 가장 위부분인 경추는 완만하게 앞쪽으로 커브를 나타낸 C형이 정상입니다.

기능성 혹은 비구조성 척추측만증이란 척추 자체에는 문제가 없이 다른 외부의 원인으로 발생하여, 일종의 이차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을 말합니다.

흔히 의자에 앉는 자세가 바르지 못한 경우나 책가방을 한 쪽으로만 들고 다녀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비구조성 척추측만증의 원인에는 자세의 이상에서 오는 자세성(postural) 외에도 다리 길이가 달라서 발생 할 수도 있고, 사타구니 관절인 고관절이 굳어서 생길 수도 있으며, 허리 디스크(추간판 질환)나 척추의 양성 종양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맹장염으로 알고 있는 충수돌기염이 있을 때에도 한쪽의 복부 근육이 경직되어 생길 수도 있고 정신적 히스테리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성(비구조성) 측만증의 경우는 그 원인을 제거하면 측만증은 사라지게 되고 악화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한편 구조성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환자를 대하여 보면, "이 학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입니다."라고 설명할 경우 대부분의 보호자(주로 부모님)들은 공부할 때 자세가 나빠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척추측만증은 자세가 나쁘거나 가방을 한 쪽으로만 들고 다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즉 학생의 잘못이 아닙니다. 척추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측만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척추 자체의 문제로 인하여 생기는 측만증을 구조성 척추 측만증이라고 하며 원인이 명확할 때도 있지만 그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때 우리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 진단하고 대부분(80 -85%)의 척추측만증이 여기에 속합니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대개 10세 이후에 발생하는데 그 이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흔한 측만증은 선천성 척추측만증이며 이것은 사람이 엄마의 뱃속에 있을 시절 즉 태아 척추의 발생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으로 앞이나 옆에서 볼 때 네모로 보여야 할 각각의 척추가 세모로 되거나 혹은 여러 척추가 한 쪽이 붙어서 한 쪽만 자라고 붙은 쪽은 자라지 않아 척추가 옆으로 굽게 됩니다.

그 외에 구조성 척추측만증의 원인으로는 신경 섬유종에 의해 생기는 측만증과 뇌성마비, 소아마비, 척추 신경손상으로 인한 신경성 척추측만증, 근육이영양증 등으로 인한 근육성 척추측만증이 있습니다.

신경차단술이란?

신경차단술은 척수신경, 말초신경, 뇌신경, 척수신경절, 교감신경절 등에 국소마취제나 혹은 염증을 감소시키는 약제를 투여하여 신경 내 자극 전도를 정상화시키는 치료방법입니다.

이는 통증을 전달하는 통각신경을 차단하고, 아픈 부분의 국소순환을 개선시키며, 통증의 악순환을 일으키는 통증 반사로를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통증 부위와 증상에 따라 많은 방법이 있는데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성상신경절 차단술, 흉부 및 요부교감신경절 차단술, 복강신경총 차단술, 상하복신경총 차단술, 외톨이 신경절 차단술, 삼차신경 차단술, 안면 및 설인신경 차단술, 상완신경총 차단술, 상지 및 하지 말초신경 차단술, 경막외 차단술, 지주막하 차단술, 신경근 차단술, 추간관절 차단술, 대/소후두 신경 차단술, 견갑상신경 차단술, 액와신경 차단술 늑간신경 차단술 등이 있습니다.

간혹 신경 차단술이라는 이름으로 인하여 신경 기능을 상실하게 하거나 마비시키는 것으로 오인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것은 과민하고 예민해진 신경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거나 디스크 등에 의하여 눌려서 부어있는 신경의 부기를 빼내고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신경성형술이란 척추디스크에 의한 신경압박이 발생된 부위에 직경 1㎜이내의 특수 카테터를 영상창치를 보면서 병변부위까지 집어넣어 눌린 신경을 풀어주거나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입니다.

신경성형술은 약 5~10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며, 특별히 전신마취도 필요 없고 절개흉터도 거의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는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수술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의료진이 영상장비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시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염증 및 유착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막외 내시경 성형술은 1996년 FDA승인 이후 전세계적으로 널리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치료방법입니다. 방사선 영상장치만을 이용하여 시행하던 기존의 척추 시술방법과는 달리 내시경을 이용하여 척추관 및 경막외강을 직접 육안으로 관찰하고 통중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시술법입니다.

실시간 영상장치인 C-arm과 내시경을 동시에 사용하여 시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게 됩니다. 꼬리뼈를 통해 내시경 카메라를 장착한 특수 카테터를 삽입하여 디스크나 협착중과 신경이 압박된 부위까지 도달하여 신경의 상태 및 유착 상태 등을 내시경을 통해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고 디스크나 협착중과 신경 사이를 분리시켜 줍니다.

디스크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 레이저를 이용하여 디스크 사이즈를 줄이는 수핵성형술도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내시경 카메라와 카테터 삽입 부위에 5mm 미만의 피부 절개를 하고 시술을 하지만 국소마취만으로 시술이 가능하므로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시술 후 회복이 빠릅니다.

대부분의 만성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은 손상되고 약해진 조직에서 유래 되고, 강한 외상에 의해 늘어난 인대 조직은 원래의 길이로 되돌아 갈 수 없어 관절의 불안정한 상태에서 만성통증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이를 프롤로테라피로 치료하는 방법은 덱스트로즈라는 20%의 포도당과 국소마취제인 리도케인의 혼합액을 통증 부위에 주입합니다. 그러면 약물과 아픈 곳의 세포간에 삼투압의 차이로 통증 주위의 세포에서 탈수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세포 주변에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때 인체의 면역반응이 일어나면서 아픈 곳 주변 세포들에 성장인자가 생성됩니다. 이 성장인자란 힘줄과 인대를 구성하는 콜라겐 성분이기 때문에 약해진 힘줄, 인대가 다시 튼튼해져 근골격계의 통증도 함께 없어지게 됩니다.

즉 프롤로테라피는 만성적으로 약해진 힘줄과 인대를 재생시키도록 약물을 주입하여 이들이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주사요법입니다. 손상된 힘줄과 인대를 강하게 만들어 만성통증을 근본적으로 치유합니다.

운동요법의 목적은 근력의 증강, 내구력의 증대, 정확한 동작을 위한 근육의 협조성 개선, 속도의 단축, 관절의 운동범위의 유지 및 이것이 제한되었을 경우의 개선 등 입니다.

운동요법의 기본형은, 근육의 수의적인 수축이 상실되었을 때 관절의 운동범위를 유지하기 위해 행하는 타동운동, 근육의 수의적인 수축이 불충분할 때 행하는 개조자동운동, 동작을 수의적으로 할 수 있는 상태에서의 자동운동, 저항에 대항해서 움직여 근력의 증강을 꾀하는 저항운동, 단축된 근육이나 기타 연부조직을 늘이는 신장운동 등이 있습니다.

기능훈련으로는 매트운동/평행봉/지팡이/의지/장구 등을 이용한
보행훈련 등이 있습니다. 호흡운동요법도 운동요법의 하나입니다.